광주광역시 시립정신병원 요양병원 운영자 28일까지 공모

 

광주광역시청[사진=광주시 ]

광주광역시가 광주시립정신병원과 광주시립제1요양병원을 운영할 사람을 찾고 있다.
 
오는 28일까지 공모한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산구 삼거동에 있는 이들 병원은 현재 각각 248병상, 257병상 규모이고 위탁 기간은 내년 2월부터 2028년 1월까지 5년이다.

신청 자격은 지역제한 없이 병원급 의료기관을 3년 이상 운영한 경험이 있는 법인이나 신경과, 신경외과, 정신건강의학과 또는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로 병원급 의료기관을 3년 이상 운영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또 준정부기관이 개설한 병원급 의료기관이나 보훈병원이 신청할 수 있다.

조건은 두 병원을 함께 운영하고 위탁에 따른 운영 재원은 진료수입으로 자체 부담해야 한다.

다만, 광주시는 공공보건의료사업에 따른 사업비와 수탁자의 경영상 책임과 무관하게 발생한 운영적자는 평가 후 예산 범위 안에서 지원한다.

광주시는 오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모사업 설명회를 열고 25일과 28일 시청 건강정책과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