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관측 연구협의체 전국으로 확대…내일 발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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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조현미 기자
입력 2022-11-0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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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전경 [사진=픽사베이]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 온실가스 관측을 위한 '2단계 다부처 연구협의체'가 7일 오후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발족한다고 6일 밝혔다. 

다부처 연구협의체는 온실가스 관측 분야 연구 교류를 위한 협의체다. 환경부 소속 환경과학원은 지난해 7월부터 국립산림과학원·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서울대 환경대학원 등 3곳과 1단계 연구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해왔다.

2단계 연구협의체에는 7곳이 추가로 참여한다. 새로 참여하는 기관은 국립농업과학원·국립생태원·국립축산과학원·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한국과학기술연구원·한국표준과학연구원·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다.

2단계는 도심지역 중심이던 온실가스 관측 공동을 흡수원과 축산·농업 분야로 확대한다. 관측 방법론 개발 등에도 나선다. 지방자치단체 참여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지역별 온실가스 배출원·흡수원 특성 연구도 강화한다.

김동진 환경과학원장은 "내년에는 다부처 연구협의체 공동 연구를 시작해 지자체의 탄소중립 이행을 과학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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