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민·관이 함께 '생활인구 중심 인구늘리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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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1-0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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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인구 진안愛 주소갖기 민관 공동대응 실천 협약식' 가져

[사진=진안군]

진안군은 4일 관내 12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인구 진안愛 주소갖기 민관 공동대응 실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최근 국가적 인구감소 추세가 가속화되는 등 지역 간 인구 불균형에 따른 지방소멸 우려 심화로 유관기관 간 인구위기 인식 공유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은 통근·통학·관광·휴양·업무 등의 이유로 진안군과 관계를 맺고 있는 생활 인구들의 진안愛 주소갖기 동참 및 인구문제 공동대응 실천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기관·단체장들은 협약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공동 대응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해 인구위기를 극복해 나가기로 했다.

전춘성 군수는 “민·관 공동대응협약에 그치지 않고 인구감소대응을 위해 뜻을 같이하는 기관단체와 릴레이 협약식을 체결하고,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추진해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사진=진안군]

진안군이 이달 8일까지 진안읍 군하3지구 등 2249필지에 대한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와 실제 토지 경계의 불일치를 바로잡기 위해 기존 종이 지적도를 위성측량 등을 활용해 디지털 지적도로 바꾸는 국가사업이다.

2021년 1월부터 진행된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은 국비 4억700만원을 투입해 대상 지구인 진안읍 군하3지구, 상전면 주평지구, 정천면 봉학1지구, 갈용1지구 등에 대해 진행됐다.  

진안군은 2021년 사업 완료에 따라 해당 토지소유자들에게 조정금 징수 및 지급을 실시하고, 지적공부 정리와 등기 촉탁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진안군은  2012년 지적재조사사업 착수 이후 2021년까지 총 22개 지구, 1만736필지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국비 6억원을 확보해 3361필지에 대해 2022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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