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대한민국 복지 패러다임 선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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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10-3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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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진흥원, 행복 진흥 혁신 계획 발표

  • 복지통합기관 출범, 대시민 토탈 서비스 지원

대구시는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 31일 ‘행복 진흥 혁신 계획’을 발표하고, 대한민국 복지서비스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 [사진=이인수 기자]


대구시는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행복진흥원)이 10월 31일 ‘행복 진흥 혁신 계획’을 발표하고, 대한민국 복지서비스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고 정순천 원장이 31일 밝혔다.
 
이는 진흥원의 혁신 계획으로는 생애주기·대상별 맞춤형 서비스 선도, 시민 중심 원스톱 통합플랫폼 활성화, 온라인 통합정보 플랫폼 구축, 민간협력 대구형 거버넌스 구현, 행복진흥원 협력모델 개발, 재정 효율성 기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등의 모델이다.
 
행복진흥원은 대구시민 행복 증진을 위한 선제적 서비스 강화에 나서는 등 시민 맞춤형 토탈 서비스로 대한민국 복지서비스 패러다임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행복진흥원은 전국 최초 사회서비스 핵심 기관의 통합 운영으로 생애주기별, 대상별 맞춤형 체감 서비스 제공을 통해 대한민국 복지서비스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행복진흥원은 ‘신고→ 상담→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 사후지원’ 등을 제공하는 ‘원스톱 지원센터’를 신설 운영하고, 24시간 긴급 파견이 가능한 돌봄 체계 구축과 함께 생애주기별 로드맵을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행복진흥원은 이번 통합정보 플랫폼 구축으로 대구시민들이 더 쉽게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접근성 높은 시스템을 마련해 시민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대구시는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 31일 ‘행복 진흥 혁신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이인수 기자]

또한, 공공‧민간‧기업‧시민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하는‘대구형 사회서비스 거버넌스’도 구축된다. 행복진흥원의 직접 서비스 제공과 함께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쌍방향 서비스 제공으로 대구시민 복지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행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일정 수준 이상의 기부자를 대상으로 ‘행복 기부자’로 선정,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는 등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자긍심을 고취하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우선 4개 본부의 사무공간 통합 등 임차료 및 경상경비 절감 등으로 연간 6억500만원, 유사‧중복기능 조정 및 조직 슬림화로 연간 5억2500만원을 절감하기로 했다.
 
또한 ESG 경영 및 각종 낭비 제거를 통해서도 연간 7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연간 12억원을 절감, 이를 통해 확보된 자금은 시민 서비스 제고를 위한 신규 사업투자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원 원장은 “복지는 원스톱, 행복은 논스톱, 파워풀 행복진흥원을 만들어 간다는 각오로 통합기관 구성원들의 생각과 의견을 모아, 오늘 이 자리에 섰다”라며, “대한민국 최초의 복지 통합기관에 걸맞게 대구시민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든 이용 가능한 토탈 서비스로 대한민국 복지서비스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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