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SUV 전용타이어 '크루젠' 시리즈 쾌속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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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기자
입력 2022-10-27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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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의 SUV 전용타이어 ‘크루젠(CRUGEN)’이 최적의 성능과 다채로운 라인업 등 시장 요구에 부응하면서 판매에 탄력이 붙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의 SUV 신차 출시에 박차를 가하는 만큼 크루젠의 인기가 더할 것으로 내다봤다.

26일 금호타이어는 SUV 전용타이어 크루젠이 SUV에 최적화한 특징 덕에 판매가 날로 늘고 있다고 밝혔다. 크루젠은 핸들링과 제동력, 고속주행 안정성 등에 충실한 제품으로 ‘HP91’, ‘HP71’, ‘HP51’ 등의 라인업을 갖췄다.

HP91은 크루젠 시리즈의 최상급 제품이다. 주행을 즐기는 SUV 드라이버들을 위한 타이어로 차량의 역동성을 한껏 살려준다. 트레드(접지면)는 곡선형 홈을 적용하고 접지면적을 극대화해 강성 강화와 조종안정성을 높여 준다. 배수성능과 제동성능도 크게 향상됐으며, 3D 딤플 디자인이 내구력을 향상시킨다. 금호타이어의 독자 설계 기술인 ‘ESCOT’는 안정적인 코너링과 빠른 핸들링 응답성을 보장한다.

HP71은 도심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원하는 SUV 운전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정숙성 강화 등에 매년 판매량이 늘어나는 금호타이어의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주요 특징은 노면 충격 흡수력이 뛰어난 컴파운드(고무화합물) 적용에 높은 승차감을 선사하며, 프리미엄 소재 사용에 완벽한 제동성능을 발휘한다. 마모 성능은 기존 제품 대비 20% 이상 향상됐고, 저온특성 향상 고무 사용으로 겨울철 눈길에도 주행성능이 탁월하다.

이밖에 최근 출시한 신제품 HP51은 사계절용 SUV 전용타이어며, 전기차용 타이어인 ‘HP71 EV’는 고분산 정밀 실리카와 EV 최적 컴파운드, 타이어 소음 저감기술 등 전기차에 최적화된 기술력을 자랑한다. 기아의 전용전기차 ‘EV6’의 경우 금호타이어 제품을 적용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금호타이어의 비전인 ‘스마트 모빌리티 파트너’에 부합하도록 시장 트렌드를 반영하는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면서 “SUV의 성장세와 함께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전용타이어 개발에 힘써 글로벌 시장에서도 브랜드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SUV 전용 브랜드 '크루젠'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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