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尹 정부 출범 6개월만에 장·차관 인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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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2-10-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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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금개혁 등 정부 3대 개혁 속도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보건복지부 1차관에 이기일 현 2차관(왼쪽)을, 2차관에는 박민수 대통령비서실 보건복지비서관을 각각 임명했다. [사진=연합뉴스]
 

보건복지부가 윤석열 정부 출범 6개월여 만에 장관과 차관 자리를 모두 채웠다.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보건복지부 1차관에 이기일 현 2차관, 2차관에 박민수 현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을 각각 임명했다.

지난달 초 조규홍 당시 1차관이 복지장관으로 수직이동 하면서 1차관이 다시 공석이 됐다. 이어 지난 5월 초 임명됐던 이기일 2차관과 박민수 비서관이 각각 1, 2차관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복지부 인선이 마무리된 것이다. 

복지부는 2020년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복수차관제를 운영하고 있다. 1차관은 복지 분야, 2차관은 보건 분야를 맡는다.

2차관에서 1차관으로 이동한 이기일 차관은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복지부에서 대변인, 보건의료정책관, 건강보험정채국장, 보건의료정책실장 등을 거쳤다. 

복지부 2차관으로 임명된 박민수 차관은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복지부에서 정책기획관, 기획조정실장 등을 맡았다. 윤석열 정부에서 보건복지비서관을 지낸 만큼 현 정부의 보건복지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다.

보지부 2차관은 보건의료정책과 건강보험정책, 건강정책, 보건산업정책 등의 업무를 맡는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도 보건복지부 2차관의 역할이다.

앞서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기획재정부 출신으로 복지부 1차관으로 활동하다가 장관으로 올라섰다. 

이날 복지부 인선이 마무리되면서 새 정부의 3대 개혁 과제 중 하나인 연금 개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코로나19 방역 등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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