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무너NFT 판매 수익금 전액 '사랑의열매'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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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2-10-2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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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수익 2500만원 기부,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사용

  • 캐릭터와 팬, '나눔리더'와 '나눔리더스클럽'에 각각 이름 올려

LG유플러스가 자사 대표 캐릭터 '무너'로 제작한 '무너NFT' 판매 수익 전액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줄 오른쪽부터 이상수 LG유플러스 팀장, 홀더랭이 서두원 씨, 이정윤 사랑의열매 본부장.[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자사 대표 캐릭터 '무너'로 제작한 '무너NFT' 판매 수익금 전액인 2500만원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상수 LG유플러스 캐릭터마케팅팀장, 이정윤 사랑의열매 전략모금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와 '홀더랭이(무너NFT 보유자 모임)'를 대표해서 서두원 씨가 참석했다.

무너NFT 판매 수익금은 사랑의열매에서 진행하는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공익을 위해 청년들이 설립한 비영리 스타트업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사업지원, 사업자문 등을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기부금 전달식 후 무너 캐릭터는 중·고액 기부로 나눔을 실천한 개인이 가입하는 '나눔리더'에, 홀더랭이는 기부를 실천한 단체가 가입하는 '나눔리더스클럽'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캐릭터와 팬이 동시에 나눔리더, 나눔리더스클럽에 등록되는 셈이다.

이번 기부는 무너 캐릭터의 주요 팬층인 MZ세대를 공감·응원하기 위한 '무너지지마'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LG유플러스는 향후에도 무너지지마 캠페인을 지속하고, 판매 수익을 의미 있는 곳에 계속 기부할 계획이다.

이상수 LG유플러스 캐릭터마케팅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무너NFT가 단순히 투자의 대상이 아닌 신뢰성 있는 NFT로써 고객의 경험을 혁신해주는 매개체라는 점을 보여줬다"며 "향후에도 무너 캐릭터를 활용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지속적으로 고객 경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가 지난 5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발행한 무너NFT는 1차·2차 모두 조기 완판됐으며, 디스코드를 통해 운영되는 무너NFT 커뮤니티에서도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 또 LG유플러스는 이달 13일 LG생활건강과 함께 NFT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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