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2022 아주경제 건설대상’에서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로 주거 기술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는 금호건설이 울산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옥동 생활권 중심 입지에 짓는 아파트다. 단지는 울산시 남구 신정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7층 4개 동에 전용 84㎡ A·B·C타입 총 402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140가구 △84㎡B 128가구 △84㎡C 134가구다.
금호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어울림’을 2003년 5월 새롭게 선보였다. ‘어울림’은 ‘생활과의 어울림, 자연과의 어울림, 사람과의 어울림’이란 뜻으로 고급스럽고 자연친화적인 고품질 주택을 건설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파트의 차별화를 위해 뜻 모를 외래어를 사용하는 아파트 브랜드가 난무한 시장에서 순수 우리말을 사용해 좋은 평을 얻고 있다.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는 울산을 대표하는 옥동생활권 중심 입지에 위치해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주거 삼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다.
또 최근 남구 일대가 재개발·재건축 추진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돼 구도심 속 신흥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는 만큼 수요자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는 봉월사거리 인근에 들어서는 단지로 문수로, 봉월로, 삼산로, 수암로 등이 만나는 공업탑 로터리를 통해 울산 시내와 외곽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태화강역에서 신복로터리를 잇는 울산도시철도 트램 1호선 정차역이 단지 인근에 신설될 예정인 만큼 대중교통 여건도 향상될 전망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울산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옥동생활권에 들어서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이미 탄탄히 구축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는 단지”라며 “울산에서 주상복합아파트보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 가구 전용 84㎡인 혁신설계를 갖춘 일반 아파트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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