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주가 3%↑…"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변경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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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10-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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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동제약 주가가 상승 중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00원 (3.75%) 오른 2만77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7일 일동제약은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한 먹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S-217622)'의 임상시험 계획 변경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조코바는 일동제약이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공동 개발하는 코로나19 치료제로 지난달 임상 3상 주요 결과가 발표됐다.

일동제약은 시오노기가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임상시험계획서 변경을 신청, 승인받으면서 국내 식약처에도 임상 2/3상 변경을 신청했다.

일동제약은 향후 긴급사용승인과 품목 허가를 위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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