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개발자 없이 AI 서비스 만든다...​딥노이드, 노코드 해커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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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2-10-1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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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딥파이 플랫폼 통해 개발 지식 없어도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진=딥노이드]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가 오는 26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노코드 플랫폼 '딥파이'를 통한 해커톤 'DEEP:PHI AWESOME DAY)'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해커톤은 전문지식을 가진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이 모여 제한된 시간에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행사다. 하지만, 이번 노코드 대회는 비전공자는 물론, IT 전문 지식이나 코딩에 대한 지식 없이도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AI 저작도구 개념인 '딥파이'를 통해 누구나 AI 연구,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지원한다.

딥노이드는 이번 노코드 해커톤을 통해 어렵고 힘든 코딩작업을 누구나 쉽게 이용하고, 특히 딥러닝과 AI 엔진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기준 전국에서 딥파이 기반 AI 연구가 4770건 이상 이뤄지고 있으며, 440건의 이미지 프로세싱 모듈이 개발됐다. 또한 540건의 신경망 모듈, 790건의 데이터셋 등이 만들어지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딥파이는 초기 의료 AI 분야를 시작으로 자동차, 디스플레이,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기업에 노코드 플랫폼을 간편하게 구축하고 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전문교육도 확대 중이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노코드 해커톤을 통해 SW 개발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AI 개발자 저변을 넓힐 것"이라며 "반도체, 바이오 등 정부가 계획한 디지털 인재 100만명 육성에 노코드 플랫폼을 활용하면 디지털 전환 전문 인재양성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노코드 해커톤은 딥노이드 'X4 AI 콘퍼런스 2022'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콘퍼런스에서는 AI 이론, 딥파이 교육과 실습 등도 진행되며, 딥파이로 개발한 의료 AI, 산업 AI, 교육 AI 데모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해커톤은 누구나 무료로 신청해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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