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고향사랑기부제 적극 홍보 위해 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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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10-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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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프레스센터, 서울광장서 개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문[사진=삼척시]

강원 삼척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알려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나섰다.
 
14일 삼척시에 따르면,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예비 답례품 선정, 기부금 활용방안 모색 등을 위해 오는 10월 1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이틀간 한국프레스센터 및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강원도민일보, 한국지방세연구원, 강원농협지역본부, 강원도민회 중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강원도에 사랑의 마음을 전하세요”라는 주제로 강원도 및 도내 시·군, 농협강원지역본부, 강원도민회 등이 참가한다.
 
오는 17일에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기부금 활용방안을 위한 세미나가 열리며, 이어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광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예비 답례품(지역특산품) 홍보 및 전시를 위한 홍보부스가 운영된다고 전했다.
 
최진헌 총무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알려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본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지역경제를 살리는 촉매제가 되도록 삼척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이동푸드마켓’에서 하영미 교동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척시]

이와 더불어, 사회복지법인 강릉중앙재단 강원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와 삼척기초푸드뱅크는 지난 10월 13일 오후 2시 삼척종합운동장 주차장 일원에서 ‘찾아가는 이동푸드마켓’을 운영했다.
 
이동푸드마켓은 지역을 순회하며 복지 취약계층에게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로, 라면, 식자재 등 식품류부터 샴푸, 세제 등 생활용품류까지 다양한 물품을 구비하고 지원대상자가 직접 필요한 물품을 선택해 가지고 갈 수 있게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교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 45명이 참여해 기부물품을 지원받았으며,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물품의 진열, 배분 등 행사 운영 지원을 도왔다.
 
하영미 교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함께 나누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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