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열 군위군수, 진정성 민생투어… 군민 공감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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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10-0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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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소 화합‧소통 강조하는 김진열 군수

군민의 날에 맞은 취임 100일 뜻깊어

김진열 군위군수가 지난 8일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지역 상가를 방문했다. [사진=군위군]

김진열 군위군수가 지난 8일 올해로 16회를 맞는 군위군민의 날에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군위군민의 날은 군민과 출향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제정된 날로, 평소 화합과 소통을 강조하는 김진열 군수의 군정 철학과도 닮아 있어 이번 취임 100일은 더욱 의미가 크다.
 
이날 김진열 군수는 취임 100일 민생투어에 나섰다. 오전 9시30분 군위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이어 노인복지시설인 SMS 그린힐, 장애인복지시설인 세종복지촌을 찾아 입소자들을 격려하고 해당 시설을 점검하는 등 진정성 있는 민생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김 군수는 “군정 운영의 큰 틀은 다양한 분야,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과 함께 밑그림을 그리고 색을 입힐 계획”이라며 ”군민 행복을 위해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이를 위해 공감하는 열린 행정, 감동 주는 나눔 복지, 도약하는 지역경제, 매력 있는 문화관광을 4대 군정 목표로 군수 공약사항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군위 전통시장, SMS 그린힐, 세종복지촌을 찾아 진정성 있는 민생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사진=군위군]

무엇보다 대구편입과 통합신공항 건설로 늘어날 인구에 대비해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출산부터 교육, 창·취업, 여가까지 전 생애에 걸친 다양한 정책을 발굴 지원할 계획인데, 이미 경북대학교와는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고, 항공특성화고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여가레저 활동을 위한 전국 최대 규모 파크골프장(180홀) 조성사업은 타당성 조사 용역을 본격 착수한 상태다.
 
한편 취임 직후부터 김진열 군수는 남다른 행보를 이어왔다. 지역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축산악취 저감 자문위원회’, ‘군위댐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 공론화 협의체’ 등 군민들과의 소통 창구를 만들어 민원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국회 문턱에서 번번이 좌절되었던 대구편입 법률안의 11월 국회 처리 합의도 끊임없이 정부와 국회의 문을 두드린 김 군수의 집념이 이뤄낸 성과다.
 
김진열 군수는 “군민 화합과 발전의 날인 군위군민의 날에 취임 100일을 맞아 뜻깊다”며, “군위 만의 가치 창출과 군위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군민 중심의 행복한 군위를 만드는데 500여 공직자와 함께 온갖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대구 주호영 원내대표, 군부대 이전 대구편입 매듭 확인

대구를 찾은 주호영 원내대표와 군위군의 대구편입, 대구시 군사시설 유치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군위군]

김진열 군위군수는 8일 대구를 찾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군위군의 대구편입, 대구광역시 군사시설 유치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달 말 국회에서 주 원내대표의 중재로 대구편입 법률안의 11월 처리가 당 차원에서 합의된 만큼, 이날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11월 정기국회에 법률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거듭 요청하는 자리였다.
 
김 군수는 “대구편입 법률안이 연내 매듭지어질 수 있도록 한번 더 신경 써 주시고, 군부대 유치도 힘을 실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고, 이에 주호영 원내대표는 “지난 회동에서 약속한 대로 연내 법률안 통과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군위군은 주 원내대표가 11월 법률안 처리를 공언한 만큼 행정구역 변경에 따른 자치법규 개정과 주민서비스 공백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군부대 유치 등의 지역 핵심 현안 해결에 잰걸음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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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에 군위대구편입되면김진열 군수는 군위에영웅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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