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첫 신규공무원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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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10-0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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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한 기반

이동호 동해시의회 의장(왼쪽)이 임용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해시의회]

강원 동해시의회가 7일, 의회 의장실에서 임용식을 열고 ‘2022년도 제2회 강원도 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동해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지난 1월 13일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처음 이뤄진 신규공무원 임용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동호 의장은 “오늘,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으로 신규 채용된 공무원을 임용했다”며, “앞으로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의 효율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바탕으로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바다멍&숲멍’ 행사 포스터[사진=이동원 기자 ]

이와 더불어, 2022 글로벌 강원웰니스위크 ‘바다멍&숲멍’ 행사 개막식이 오는 10월 8일 14시부터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강원도와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지역(동해시·평창군·정선군)이 연계해 주최하고 강원도경제진흥원 주관으로 추천 웰니스 관광지 10개소, 글로벌 여행업계 등 30여개 기관도 참여한다.
 
강원웰니스위크 개막식을 시작으로 추천 웰니스 관광지 오픈클래스(10.8.~10.16.), 지역 웰니스데이, 포레스트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글로벌 여행 업계 7개사가 개발한 30개 웰니스 관광상품 판매(10~12월) 할인캠페인을 통해 3000여명의 해외 관광객에게 웰니스관광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바다멍, 웰니스 동해데이’ 개막행사에는 해변건강걷기, 어린이 사생대회 등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강원 웰니스관광 글로벌 홍보단’으로 필리핀·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다국적 인플루언서 6개 채널을 위촉해 양양국제공항 무비자 취항 노선 국가 등 온라인 마케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동해시 이월출 문화관광과장은 “2022년 웰니스위크 개막식(동해데이)이 동해에서 개최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동해시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강원도 웰니스관광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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