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가안보에 젊음 바친 제대 군인 복지·권익 증진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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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휘 기자
입력 2022-10-0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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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향군인회 창설 70주년 기념식 참석 "군 복무 자긍심이 국가안보 뒷받침"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창설 70주년 기념식에 참석, 축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재향 군인들을 만나 "정부는 국가안보의 최일선에서 꽃다운 젊음을 바친 제대 군인의 복지와 권익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창설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군 복무에 대해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강한 국방력과 튼튼한 국가안보를 뒷받침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행사는 '재향군인의 날'(10월 8일)을 이틀 앞두고 열렸다.
 
대통령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금 이 순간에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분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향군인회 회원들도 정부의 지원 정책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재향군인회는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임시 수도인 부산에서 창설됐으며, 제대군인을 회원으로 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안보단체다. 올해 창설 70주년을 맞아 '2030 4대비전'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고종훈 충북도회장에게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하는 등 모범회원 5명과 모범회 1개 단체에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행사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참전친목단체장 및 주한 국방무관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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