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삶과 문화가 공존하는 영월愛달시장' 두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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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10-0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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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간문화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지난 1회 때 '영월愛달시장' 행사장[사진=이동원 기자 ]

강원도 영월군에서는 영월愛달시장 그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영월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덕포 일대에서 삶과 문화가 공존하는 영월愛달시장을 6일 오후 7시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개최한다.
 
5일 영월군에 따르면 본 행사는 노령인구와 노령상인의 증가로 침체된 시장문호를 청년상인 유입, 공유형 공가 등을 활용해 진작시키고 본연의 기능을 재생하고자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주민이 주관돼 열리는 야시장 형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는 영월지역의 야간문화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해 축제문화의 우수성을 확산시키고, 노후화된 구도심 이미지를 개선해 지역 상단을 주축으로 중심상권 활성화 및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유휴공간을 활용한 보이는 라디오,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 놀이기구 체험, 다양한 먹거리 존, 마술쇼, 대중 아티스트와 지역예술인의 공연 등 다양한 소재로 연령과 남녀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박군, 조혜련, 서지오, 레이디티, 박상돈 등 대중 아티스트들과 지역예술인의 공연이 요일별로 진행되고, 유휴공간을 활용해 개그맨 품바K가 보이는 라디오와 마술쇼를 진행한다.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삶과 문화가 공존하는 영월愛달시장 사업을 통한 지역주민의 문화향유와 침체된 지역 경제에 힘이 되고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사업을 통한 관계 인구 유입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계자들이 영월군청 상황실에서 ‘2022년 제1회 영월군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하고 있다.[사진=영월군]

이와 더불어 영월군은 5일 오전 11시 영월군청 상황실에서 ‘2022년 제1회 영월군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5일 영월군에 따르면 영월군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노사의 현안 해결과 상생의 노사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15년 2월 구성됐다.
 
협의회는 위원장인 최명서 영월군수를 포함한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원은 노동자, 사용자, 주민 및 지방 정부를 각각 대표할 수 있는 사람이 위촉됐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올해도 영월군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은 노사민정 협의회 개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살리기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선언, 중대재해 사전예방 워크숍, 노사민정 한마음 체육대회 등 총 4개의 세부사업이 진행된다.
 
영월군 관계자는 “노, 사, 민, 정 각각의 주체간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상생의 노사관계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면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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