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다현, 청주시 홍보대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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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입력 2022-10-0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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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주시]

트로트 가수 김다현이 충북 청주시 홍보대사가 됐다.

청주시는 오는 7일 제16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개막식에서 ‘트로트 신동’ 김다현 양을 청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5일 밝혔다.

김양은 이날 축제 개막식에서 축하 공연을 하고, 이후 청주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김양을 관광분야 홍보대사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스마트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김봉곤·김다현 부녀가 함께하는 청주여행 오디오가이드를 제작하고, 청주를 소재로 한 창작 대중가요를 만들 예정이다.

충북 진천에서 태어난 김양은 청아한 목소리와 호소력 짙은 감정 표현으로 트로트계 샛별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TV프로 ‘화요일은 밤이 좋아’ 진성 가요제에서 우승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범석 시장은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다현 양과 함께 '꿀잼도시 청주'를 위한 다채로운 홍보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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