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 3일간 8만여 명 영천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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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2-10-0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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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유명 축제들과 어깨를 나란히

제19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3일간 8만여 명 영천을 찾았다.[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의 대표축제 보현산별빛축제가 우리나라 명품축제의 반열에 오르게 됐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고 영천시는 밝혔다.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추진됐던 별빛축제가 올해는 대면 축제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돼 8만여 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아 보현산 일대가 오랜만에 활기로 가득 찼다.
 
이번 축제는 천문·우주·과학을 주제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가 운영됐다. 특히 개막식에 드론 100여대가 별보러 왔니?, 초승달, 토끼, UFO, 외계인, 별세권 영천 등 다양한 이미지를 담은 형상을 15분간 연출해 관람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만원권 지폐에 그려진 우리나라 최대 망원경이 있는 보현산천문대가 개방 돼 매일 4회씩 셔틀버스도 운행해 평소에는 볼 수 없던 1.8m 망원경을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또 누리호 개발에 참여한 유재한 박사의 우주과학 강연과 한국천문연구원 전영범 박사의 강연은 어른들은 물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이번 축제에 새롭게 시도된 메타버스 별빛축제는 ‘영천보현산 별빛축제 with 메타버스’를 제페토 플랫폼에 구현해 별빛 축제를 PC, 모바일로 즐길 수 있었다. 축제장에도 메타버스 VR 체험존-우주전쟁, 우주공간-크로마키스튜디오와 별자리 실감형 콘텐츠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그 밖에도 별빛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별자리 강연과 스타파티는 별을 좋아하는 일반인과 천문 동호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가장 늦은 시간에 진행되는 누워서 별보기는 구름이 많이 낀 날씨로 관측이 어려워 많은 사람이 아쉬워했다.
 
그럼에도 어린이별빛골든벨, 과학 KIT 만들기, 천사모(영천시 과학교사 모임)가 참여하는 천문우주, 자연과학, 문화체험 등 30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체험부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리에 진행됐다.
 
특히 지난 1일 개막식에는 축하공연으로 영천YMCA어린이 합창단, M댄스아카데미 공연 등이 펼쳐졌다. 2일차에는 초청 가수 이보람과 함께 가을밤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천별빛축제 기간 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사회운동으로 제로웨이스트를 진행해 축제 기간 개인 식기 및 텀블러를 가지고 오면 매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환권을 지급했다.
 
축제 기간 보현산천문과학관 관람객 이용료 할인과 영천지역특산물 판매를 위한 실시간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했고, 영천 포도와 와인 판매 등 지역농산물을 홍보했다. 영천 지역의 청년들이 만든 다양한 제품을 행사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청년 고리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영천별빛축제에 방문객들이 이렇게 많이 찾아 온 것은 그동안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 축제를 실시해 그 맥을 이어왔고, 시설 면에서도 계속 보완해 온 결과”라며 “이번 영천보현산별빛축제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새로운 프로그램도 개발해 보현산별빛축제가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다양한 체험의 장, 더 나아가 경북과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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