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 화합 한마당 '전주시민체육대회', 이달 1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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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0-0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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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 만에 개최…5000여명 참석해 축제의 장 연출

[사진=전주시]

코로나19의 여파로 열리지 못했던 전주시민들의 화합 한마당 축제, 전주시민체육대회가 3년 만에 지난 1일 열렸다.

‘시민의 힘으로! 전주의 큰 꿈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3년여 만에 재개된 이번 대회는 35개 동 주민 등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승부를 떠나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참여한 35개 동 대표들은 단체줄넘기와 2인 3각, 줄다리기, 400m 계주 등 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또 투호, 고리걸기, 윷놀이, 다트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르신부 경기와 장애인부 경기도 펼쳐졌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과거 실내 대회 이후 사라진 동별 입장식도 오랜만에 선을 보였으며, 라스트포원과 이희정밴드 등 지역 예술인의 축하 공연도 펼쳐져 참여한 시민들의 흥을 돋웠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민체육대회가 3년 만에 개최되는 시민체육대회에 승부를 넘어 함께하는 즐거움으로 아무런 사고 없이 대회를 마쳐 소통과 화합으로 행복하고 신명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500년 동안 전라도의 수도였던 전주의 소중한 역사를 지켜 전주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끌어올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공원 이용객 위한 화장실 확충

전주시청 전경[사진=김한호 기자]

전주시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 3곳에 화장실을 확충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까지 총 3억8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아동 소공공원과 평화동 평화3지구 제1어린이공원, 동서학동 산성공원 등 공원 3개소에서 화장실 설치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새로 들어서는 공원 화장실에는 어린이 이용자를 고려해 유아용 겸용 변기와 어린이 세면대, 기저귀 교환대, 장애인칸 및 여성 안심벨 등 이용과 안전을 고려한 시설들이 함께 설치된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오랜 시간 편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원이 되도록 매년 화장실 설치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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