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101, 이스트소프트와 IP 사업 맞손… 가상인간 '백하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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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입력 2022-09-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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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101 AI 버추얼 휴먼 백하나 [사진=클래스101]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이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와 손잡고 가상인간 ‘백하나’ 개발을 비롯한 IP(지적재산)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클래스101은 최근 서울 서초구 이스트소프트 본사에서 AI 버추얼 휴먼(가상인간) 백하나의 에이전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지훈 클래스101 CBO(최고사업책임자)와 변계풍 이스트소프트 AI 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백하나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지훈 클래스101 CBO(오른쪽)와 변계풍 이스트소프트 AI 사업본부 본부장이 AI 버추얼 휴먼 백하나의 에이전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클래스101]


양사는 이번 에이전트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IP 운영을 위해 양사가 다방면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오는 10월에는 양사가 공동 개발한 백하나 프로젝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백하나는 클래스101에서 기획하고 이스트소프트가 AI 페르소나 기술을 활용해 구현한 AI 버추얼 휴먼이다. 백하나는 클래스101 전속 크리에이터이자 프리랜서 디자이너라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김 CBO는 “국내 최고의 기술을 가진 이스트소프트와 협업해 AI 버추얼 휴먼 백하나를 탄생시키고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클래스101의 글로벌 확장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백하나 역시 양사의 콘텐츠 제작 및 비즈니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무대로 전방위적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변 본부장은 “백하나 IP를 시작으로 클래스101과 같은 각 분야 전문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AI 버추얼 휴먼 IP 매니지먼트 사업을 핵심 비즈니스 모델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며 “버추얼 휴먼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이제 막 태동한 만큼 앞으로 많은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공략해 이스트소프트의 AI 버추얼 휴먼 비즈니스를 글로벌로 빠르게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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