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애플스토어 잠실 오픈...더 많은 고객과 소통 기뻐"

트위터 통해 국내 네 번째 오프라인 매장 개점 축하

[사진=팀 쿡 애플 CEO 트위터 갈무리]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24일(현지시간) 국내 네 번째 오프라인 매장인 '애플스토어 잠실' 개점과 관련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팀 쿡 CEO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활기찬 송파구에 애플스토어 잠실을 오픈하고, 서울의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팀 쿡 대표는 한국과 박수를 상징하는 이모티콘(유니코드)을 올리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그가 트위터에 올린 사진에는 애플스토어 잠실 첫 번째 입장 고객을 반갑게 맞이하는 매장 직원들의 모습이 담겼다.

디어드리 오브라이언 애플 리테일·인사 담당 수석 부사장도 이날 인스타그램에 애플스토어 잠실의 개점 소식을 알리며 "새 애플스토어는 고객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전했다.

애플스토어 가로수길, 여의도, 명동에 이어 국내 네 번째 애플 오프라인 매장인 애플스토어 잠실은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 처음으로 손님을 맞이했다. 애플스토어 잠실은 잠실역 10·11번 출구 옆 롯데월드몰 내에 있다.

애플에 따르면 토요일 이른 아침부터 수백 명의 고객이 롯데월드몰 바깥까지 긴 줄을 형성하며 네 번째 애플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감을 입증했다. 

이를 기념하듯 애플은 첫날 애플스토어 잠실을 방문한 고객에게 잠실을 형상화한 비단 리본 형태의 애플 로고가 그려진 한정판 에코백을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