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제주도 상수도관 누수탐사 지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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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박연진 기자
입력 2022-09-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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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좌읍 배수관로 대상…환경보호 캠페인 동시 진행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20일부터 3일 동안 제주도의 배수관로에 대한 누수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래픽=박연진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20일부터 3일 동안 제주도의 배수관로에 대한 누수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누수탐사는 '시설물안전법'상의 제1종 또는 2종 시설물로 관리되지 않는 소규모 시설물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탐사 구간은 보다 정확한 탐사를 위해 인공지능(AI) 누수음 분석기술이 동원해 제주도의 다른 지역보다 누수 가능성이 큰 구좌읍 구간으로 결정해 탐사한다.

관리원은 누수탐사와 함께 환경보호를 위한 ‘에스 플로깅’(S-Plogging)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에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과 안전(Safety)을 합성한 것이다. 관리원은 배수관로 누수탐사와 함께 쓰레기 줍기를 통한 제주도 환경보호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국토안전관리원, ‘윤리·인권경영 선언식’ 개최
노사 공동 선언식 통해 청렴 등 사회적 책임 적극 이행 다짐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및 제1·2노동조합 위원장, 경영진들이 선언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은 20일 청렴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할 것을 다짐하는 ‘윤리·인권경영 선언식’을 개최했다. 

선언식은 김일환 원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제1·2노동조합 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선언식은 기관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높이고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ESG 경영 확산 추세에 발맞추기 위해 마련됐다. 

관리원 노사가 함께 채택한 윤리·인권경영헌장은 기관 운영과 관련한 인권 존중, 법과 원칙 준수, 부패 방지, 고객 만족 등의 원칙을 상세히 담고 있다. 노사 합동 선언식을 통해 윤리 및 인권경영을 다짐한 관리원은 지난 19일부터 2주 동안을 ‘위더스(WITH US) 청렴윤리주간’으로 지정하고 청렴 문화 확산 및 정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일환 원장은 “공공기관의 투명한 경영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윤리·인권경영 선언식을 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렴 문화 확산과 인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 ‘청렴윤리주간’ 운영
19일부터 2주간 다양한 청렴 활동 계획

국토안전관리원은 19일부터 2주간 청렴윤리주간을 운영한다[그래픽=박연진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19일부터 2주간 청렴윤리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관 내 청렴 문화 확산 및 정착을 목표로 운영되는 청렴윤리주간의 주제는 ‘예방하고, 투명하고, 소통하는 위더스(WITH US) 2022 청렴윤리주간’으로 정했다. 

청렴윤리주간을 시작으로 강력한 반부패 및 청렴리더십을 조직에 전파하기 위한 기관장의 청렴 교육, 임직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 윤리 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리주간 프로그램은 기관장의 청렴 서한문 전파 및 청렴 교육, 이해충돌방지 점검, 부패리스크 점검, 신고시스템 모의 훈련, 청렴클러스터 콘퍼런스, 청렴멘토회의 등으로 구성됐다.
 
김일환 원장은 “관리원의 모든 임직원은 갑질은 빼고 존중은 더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해야 한다”며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기관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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