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유니콘·美 벤처캐피털 등과 간담회

  • 글로벌 시장 개척 성공 노하우 등 공유

  • 구글 본사 방문 스타트업 지원 방안 논의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앞줄 왼쪽 다섯째)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앞줄 왼쪽 넷째)이 18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코리아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열린 ‘K-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한국 스타트업이 좁은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습니다.”
 
‘K-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주도하고 있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7박 8일간 미국 출장 중인 이 장관은 혁신과 스타트업의 상징인 실리콘밸리를 찾아 현지 진출에 성공한 한인 기업들의 경험을 듣고, 구글 본사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 

이 장관은 18일(현지시간)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함께 미국 실리콘밸리 코리아 이노베이션 센터를 방문해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한 한인 유니콘(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비상장사) 및 스타트업, 미국 벤처캐피털(VC), 국내 스타트업 등과 ‘K-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한 센드버드의 김동신 대표와 몰로코의 안익진 대표가 참석해 국내 스타트업을 향해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그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조언했다.
 
한국 스타트업에 투자경험이 있는 미국 VC들은 효과적인 스타트업의 해외투자 전략을 제시하며 스타트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펀드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글로벌 자본 투자유치(IR)를 추진하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은 글로벌 진출 및 해외투자 유치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고, 이 장관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화답했다.
 
이 장관은 19일에는 미국 구글 본사를 방문해 한국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장관은 이날 캘리포이나주 소재 구글 본사인 마운틴뷰 캠퍼스에서 구글 글로벌 파트너십 및 기업발전 부문 사장인 도널드 해리슨과 면담을 했다. 도널드 해리슨 사장은 구글의 전세계 전략적 파트너십을 책임지는 최고책임자다.
 
이번 방문은 20일과 21일 양일간 뉴욕에서 개최되는 ‘한-미 스타트업 서밋’에 구글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것에 대한 사의를 표명하고, 중기부와 구글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는 구글과 2019년부터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파트너십을 맺고 ‘창업기업’과 ‘구글’의 앞글자를 딴 ‘창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창구 프로그램은 글로벌 기업과의 첫 번째 스타트업 지원 협력 프로그램으로, 중기부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구글은 회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마케팅, 네트워크 등을 지원해왔다. 그동안 창구 프로그램을 통해 300여 스타트업이 지원을 받았다.
 
면담에서 이 장관과 도널드 해리슨 사장은 앞으로 중기부와 구글이 국내 창업벤처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면담 후 이 장관은 구글 마운틴뷰 캠퍼스를 둘러보며 구글의 혁신적 근무 환경을 공공부문으로 확대 적용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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