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22년 주거실태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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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09-1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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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기 전주시 주거복지기본계획' 수립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전주시는 ‘제2기 전주시 주거복지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민의 주거실태와 주거비 부담수준 등을 조사하는 ‘2022년 전주시 주거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주거실태조사는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전문조사원이 전주시에 거주하는 3000가구(표본선정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구 특성과 주택 유형, 가구의 주거실태, 지역의 주거환경, 가구의 주거비 부담, 주거복지정책, 일반가구 및 주거취약계층의 특성 등을 조사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주거실태조사는 ‘제2기 전주시주거복지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전 주거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된 ‘전주시 주거복지 지원조례’에 의거 5년마다 시행해야 하는 사항이다.

전주시는 일반가구 및 주거취약계층 가구의 주거실태를 파악해 주거복지 및 주택정책의 중장기 방향 설정과 전략과제 도출, 맞춤형 주거복지 사업제시 등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도시연구소가 맡는다.

전주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분석한 후 오는 12월 말 시민에게 공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주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2020년 기준 인구주택총조사구 표본추출로 조사 대상 표본규모 3000가구를 확정했으며, 조사표 승인 등 호남지방통계청에 통계승인 절차를 완료했다.

또한 명확한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인구 고령화와 가구분화로 인한 1인 가구 증가 △전세의 월세화 등 주택시장 변동(임차가구의 안정성) △공공임대주택 거주욕구 △주거약자에 대한 주거복지정책 욕구 등 주요 조사 항목을 고려해 조사표도 확정했다.
 
전주시 보건소, 이달 21일부터 독감 무료 예방접종 실시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오는 21일부터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노인 △만 50~64세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유공자 등이다.

특히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대상자별로 접종 기간과 장소를 구분해 추진될 예정이다.

먼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사이 어린이와 임신부는 오는 10월 5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단, 백신을 2회 접종해야 하는 어린이는 빠른 접종 개시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이어 △75세 이상(10월 12일부터) △70세 이상인(10월 17일) △65세 이상(10월 20일) 등 연령별로 접종 시기를 구분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이뤄진다. 무료 접종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또한 만 50~64세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국가유공자의 경우에는 오는 11월 15일부터 전주시보건소(완산, 덕진 예방접종실)에서 접종하면 된다. 

다만, 코로나19 대응 상황에 따라 접종 일정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유공자는 증명서 등 확인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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