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 '빠른정산' 서비스 이용 사업자 확대…"소상공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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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근미 기자
입력 2022-09-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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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문건수 일시 하락에도 안정적 자금회전 가능"

[사진=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파이낸셜이 '빠른정산 서비스' 대상 사업자를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네이버파이낸셜에 따르면 결제일로부터 3일 만에 정산대금의 100%를 무료로 지급하는 ‘스마트스토어 빠른정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 조건을 기존 '직전 월 총 주문건수 10건 이상 및 반품률 20% 미만'에서 '직전 3개월 총 주문건수 10건 이상 및 반품률 20% 미만'으로 완화됐다.

이번 새로운 요건이 적용됨에 따라 빠른정산 서비스를 지속 이용하는 사업자는 지난 8월보다 이달 약 9% 늘었다. 특히 이들의 93%는 연매출 30억원 미만의 영세·중소 사업자에 해당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네이버빠른정산을 이용하는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는 주문 건수가 일시적으로 떨어지더라도 안정적으로 빠른 자금 회전율을 유지할 수 있다.

한편 지난 8월까지 누적된 빠른정산 대금 규모는 14조4000억원 수준으로, 이 중 66%인 9조 5000억원이 영세·중소 사업자에게 지급된 것으로 파악됐다. 빠른정산 서비스를 이용한 소상공인은 8만여명이며, 이들의 약 93%는 영세·중소 사업자에 해당한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빠른정산'은 네이버파이낸셜을 대표하는 혁신적 금융서비스이자, 대표적인 소상공인 친화정책으로도 자리매김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자금회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데이터와 기술,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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