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사회적경제 5개년 기본계획 토대 마련

최종보고회 개최…지역사회 역량강화, 공동체 실현

[사진=진안군청]

진안군은 지역사회 역량강화 및 공동체 실현을 위한 사회적경제 5개년(2023~2027년)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진안군은 13일 사회적경제위원회(위원장 김창열) 및 관련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 사회적경제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기본계획은 ‘따뜻한 동행, 협력과 상생으로 성공하는 미래진안’이란 비전 아래, ‘진안군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및 기반구축 확산으로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사회적경제 기본역량 구축 △사회적 경제 기업 성장기반 조성 △사회적경제 생태계 기반 조성 등의 3대 계획 하에 9대 전략, 22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진안군은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2023~2027년까지 사회적경제 기반을 구축하고, 사회적경제 질적 성장을 위한 기초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길고양이 중성화 지원사업 추진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진안군은 9월부터 본격적으로 길고양이 중성화(TNR)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주택가에서 자생적으로 살아가는 길고양이를 포획해 중성화 수술을 해준 뒤 다시 방사하는 사업이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길고양이의 개체 수를 조절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중성화 사업 신청은 진안군 동물방역팀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전화 접수시 신청순서에 따라 길고양이 포획단이 방문해 포획틀을 설치하고 포획 후 지정병원으로 이송해 수술을 진행한다. 

다만 신청접수가 많아 예산범위를 초과시 신청 순번을 내년으로 이월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