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주가 11%↑…세계 최초 '저탄소 고급 판재' 시험생산 성공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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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9-1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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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현대제철이 생산 과정의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인 '저탄소 고급 판재' 시험 생산에 성공하자 주가가 상승 중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이날 오후 1시 4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800원 (11.55%) 오른 3만6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현대제철은 세계 최초로 전기로를 활용해 1.0GPa(기가파스칼·단위면적당 100㎏의 하중을 견디는 강도)급 고급 판재 시험 생산과 부품 제작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저탄소 판재는 고로에서 철광석과 석탄을 환원시켜 만든 쇳물 대신 전기로에서 직접환원철과 철스크랩(고철)을 사용해 생산된 쇳물을 활용하기 때문에 고로보다도 탄소 배출을 30% 이상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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