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계절 가을 맞아 유통가 대규모 골프페어 진행

이마트 성수점 골프 매장에서 고객이 골프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이마트]

골프 성수기인 가을 시즌을 맞아 유통업체들이 대규모 골프 페어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골프 테마 행사 ‘현대백화점 그린 마스터 시즌2’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 8월까지 골프 상품군 누적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7% 늘어나는 등 높은 신장세를 기록 중"이라며 "올봄 첫선을 보였던 그린 마스터 시즌1 행사보다 판매 물량을 15% 이상 늘리고 고객 체험형 콘텐츠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서비스 'H.포인트' 앱 회원을 대상으로 전국 16개 점포 골프 브랜드에서 3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플러스포인트 2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천호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는 핑·와이드앵글 등 주요 골프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가을 맞이 골프대전’을 열고, 같은 기간 미아점은 10층 문화홀에서 골프 의류 할인전과  스크린골프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더현대 서울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층 사운즈포레스트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의 럭셔리 골프웨어 '랑방블랑' 팝업 행사를 연다.

이마트는 지난 11일부터 28일까지 18일간 연중 최대 규모 혜택을 제공하는 '2022년 가을 골프대전'을 개최한다. 골프숍이 입점한 49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마트앱 내 앱 쿠폰을 내려 받고 행사카드로 구매 시 금액별 상품권을 증정한다.

골프용품도 파격가에 판매한다. 대표 행사 상품으로 '마루망 베리티 여성용 풀세트(드라이버, 우드, 유틸리티, 7아이언세트, 퍼터, 휠 캐디백)'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이마트 단독 초저가인 130만원대에 준비했다. 시중가 대비 30%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또 '젝시오 프라임 로얄에디션4' 모델을 20%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오는 11월 23일까지 석 달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골프클럽’ 시즌 2를 선보이고, 기간별 최대 2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