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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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김규남 기자
입력 2022-09-0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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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청도읍성, 덕사, 낙대폭포 3개소에 설치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 모습 [사진=청도군]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추석을 앞두고 벌초가 성행하는 시점에 주민들과 성묘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의 일환으로 청도군은 등산로 등 지역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청도읍성(동문주차장 內), 덕사(데크길 시작지점), 낙대폭포(주차장 內) 3개소에 진드기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로 진드기와 모기로 인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쯔쯔가무시증, 일본뇌염 등 각종 감염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기피제 자동분사기는 10초 동안 자동 분사되는 방식으로 얼굴이나 목을 제외한 옷이나 신발 등에 15~20cm가량 거리를 두고, 가볍게 뿌리면 4시간 동안 모기, 진드기 등의 유해 해충 접근을 막을 수 있는 등 약효가 지속되기 때문에 걱정 없이 야외활동을 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질환은 예방이 최고라며,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 및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꼭 준수해야 하고 야외활동 후 고열, 구토, 설사 등 증상과 벌레에 물린 곳이 있으면 바로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 진료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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