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원농산물과 함께하는 풍성한 추석명절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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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09-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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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맞이 온·오프라인 마케팅에 총력

김진태 강원도지사[사진=이동원 기자 ]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추석맞이 온·오프라인 할인·특판행사를 다양하게 추진해 농업인의 농특산물 판매도 활성화하고 소비자 체감물가 완화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부담은 덜고 행복은 나누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추석명절을 맞아 그동안 구축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마케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서울 강남 소재 강원도농수특산물진품센터에서는 8.23~9.8까지 햅쌀, 강원한우, 선물세트, 제수용품 등 강원도 우수 농특산물을 10~20%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오는 5일부터 7일에는 서울시 주관으로 서울광장에서 추석맞이 서울장터가 개최되며, 도는 전국 광역시도 중 가장 많은 23업체(24개부스)가 참가한다.
 
또한, 지난해 강원도와 업무협약 이후 꾸준히 도내 농특산물을 판매해 온 카카오메이커스에서도 추석명절을 맞아 강원한우세트, 용대리 황태포세트, 철원 파프리카 등을 기획판매 중이며, 이외에도 농협몰, 네이버, CJ온스타일에서 햅쌀, 사과 등 제수용품을 포함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할인판매중이라고 전했다.
 

강원도청[사진=이동원 기자 ]

이와 더불어, 강원도는 지난 8월 8일부터 17일까지 집중호우로 피해사실이 확정된 인명·주택 등 사유시설 피해자와 침수 이상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해 추석 전 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

1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8월 28일까지 실시한 집중호우 피해 합동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소상공인에 대해 국고지원분 19억5800만원을 포함 총 31억31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복구계획 수립 확정전 우선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요 시군별 지급 내역을 보면, 홍천군에 1242건 9억4100만원, 횡성군에 1692건에 10억2500만원이 지급될 예정으로, 강원도내 총 지급건수 중 54%와 금액기준으로 63%를 차지해 2개 시군 주민의 피해가 컸음을 알 수 있다.
 
아울러, 춘천을 포함 6개 시군에는 2546건에 11억65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집중호우에 따른 최종 피해액, 재난지원금, 복구금액은 중앙심의를 거쳐 9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박동주 강원도 재난안전실장은, “호우피해로 고생하는 이재민들에게 추석 전에 재난지원금 지급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들의 시름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강원도 관계자는 도민들에게 북상중에 있는 태풍 ‘힌남노’의 경로에 따라 피해가 예상되는 바 △일선 시군에서는 급경사지 등 재해발생위험지구의 예찰 철저와 △주민들에게는 태풍 접근시 위험한 지역으로의 외출 자제 등을 당부했다.

덧붙여, “풍수해 보험, 농작물 피해 보험” 등 정부가 지원하는 재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주민들은 보험에 가입, 피해 발생시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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