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연일 현장서 '소통 경영'…MZ세대 직원에게 직접 보고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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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22-08-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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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차기 전략 제품 보고 '파격'…DX부문 직원 간담회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복권 이후 연일 임직원들과 현장에서 접점을 늘리며 격의 없는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부회장은 26일 경기도 수원사업장을 찾아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의 MZ세대 직원들로부터 내년에 출시될 전략 제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직원들이 직접 마이크로 LED, 네오(Neo) QLED, QD OLED TV,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등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차기 제품의 특징과 콘셉트를 이 부회장에게 직접 소개하고 시연한 것이다.

이 부회장이 전략 제품 및 서비스와 관련해 경영진이 아닌 MZ세대 직원들로부터 직접 보고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이 26일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MZ 직원으로부터 차기 전략 제품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 부회장은 이날 DX(디바이스 경험) 직원들과 간담회도 했다.

VD·MX(모바일경험)·생활가전·네트워크사업부 및 빅데이터센터 등에서 제품과 서비스 개발, 마케팅, 영업 등을 맡은 MZ세대 직원들이 참석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간담회에는 MZ세대의 관심사와 고민, MZ세대가 느끼는 삼성의 이미지, 미래 신사업 아이디어, 혁신적 조직 문화 확산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앞서 이 부회장은 복권 직후인 지난 19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반도체 R&D(연구개발)단지 기공식에 참석했다.

또 지난 24일에는 삼성엔지니어링을 찾아 직원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간담회를 하는 등 격의 없이 소통했다. 이 부회장은 다른 사업장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의 이 같은 파격 행보는 조직 문화는 물론 전략 제품과 서비스에서도 MZ세대의 가치관을 이해하고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6월 유럽 출장에서 돌아와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재계 관계자는 "MZ세대는 제품과 서비스, 일하는 방식, 보상 등 기업 활동 전반을 뒤흔들고 있는 핵심 화두이자 키워드로 부상했다"면서 "프리미엄 소비를 주도하는 세대로, 삼성으로서는 중요한 고객인 만큼 이 부회장이 각별히 신경을 쓸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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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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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쟁이 이재용을 다시 감옥으로 보내주세요
    삼성전자 베트남법인 현지채용 한국인근로자에 갑질, 언어폭력을 일삼고 개선에 응하지 않고
    한국인 근로자를 억압하고 자신의 배를 불리는 악덕기업주 이재용
    - 주요 내용
    1. 부당해고 : 입사 설명회 시 정년 보장 약속 하였음
    ☞ 그러나 매년 몇 명씩 퇴사 조치하고 있음, 언제 해고 될 지 모르는 상태 근무하고 있음
    2. 주말(토,일) 강제 출근 요청에 의한 강제노동으로 주말 휴식 미 보장
    ☞ 쉬는 토요일 강제 근무시키고 특근비 미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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