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노송공원 공중화장실 'BF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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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08-2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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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

  •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투표해 주세요

수원시 노송공원 공중화장실 [사진=수원시]

수원시 노송공원 공중화장실이 BF(Barrier Free) 본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2032년 8월까지 10년이다.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이 주관하는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는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뿐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 모든 사람이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을 계획하고 설치했는지 인증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 4월 BF 인증을 신청했다.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은 현장실사와 ‘BF인증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에 일부 시설 보완을 요청했고 시는 지적 사항을 보완한 후 결과서를 제출해 BF 본인증서를 받았다.
 
시가 장안구 이목동 산110번지 일원에 건립한 노송공원 공중화장실은 연면적 71.11㎡ 규모로 남녀 화장실, 장애인화장실, 관리실, 창고 등이 있다. 2021년 9월 사업을 시작해 지난 4월 완공했다.
 
노송화장실 진입로에는 턱과 계단이 없다. 남녀 화장실 입구를 분리하고 유아와 어린이를 배려한 세면대, LED 조명, 안심비상벨 등을 설치했다.
 
정준영 시 생태공원과 팀장은 “장애 여부, 연령, 성별과 관계없이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화장실을 조성했다”며 “노송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투표해 주세요
수원시는 내달 5일까지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시민 온라인 투표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민·전문가·공무원으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의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5건의 적극행정 사례가 후보다.
 
투표는 △4차 산업혁명 기업환경 변화 대응! 수원델타플렉스 블록 통합으로 기업투자와 고용 창출 확 높인다 △전국 최초! 똑똑하게 관리! QGIS(지리정보체계 응용 프로그램) 활용한 공유재산 스마트 일제정비 △아동학대 스톱! 아동보호 논스톱! 우리 아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아동학대 공동대응 네트워크 구축 △군 소음보상금 결정 통지 양방향 문자서비스로 매년 1억6000만원 예산 절감 △전국 최초! 노후 방음판 재활용을 통한 예산 절감 및 환경 보전 실현 등 5개 사례에 대한 선호도를 선택하면 된다.
 
수원시 홈페이지 ‘공모·접수’ 게시판 ‘2022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시민 온라인 투표’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 온라인 투표(10%) 결과와 2차 전문가 심사 점수(90%)를 합산해 시상 등급을 결정한다.
 
시는 내달 중 우수사례를 시상할 예정이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급 최고등급, 실적 가점, 표창, 포상 휴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박명희 시 법무담당관 팀장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온라인 투표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시민 의견을 반영한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로 우수사례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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