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2022년 을지연습 일환으로 신태백변전소 테러 대비 실제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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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08-2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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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상상황 대응 역량 강화 훈련

이상호 태백시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함께 2022년 을지연습을 신태백변전소에서 민·관·군·경 합동으로 테러 대비 실제훈련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태백시]

강원 태백시가 2022년 을지연습 일환으로 24일 신태백변전소에서 민·관·군·경 합동으로 테러 대비 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태백시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정체불명의 테러범에 의한 신태백발전소 테러,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 테러진압, 화재진화, 응급복구 등 비상상황 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전력 태백전력지사, 태백경찰서, 태백소방서, 육군 제8087부대 2대대, 군사경찰 특임대, EHCT 등 유관기관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실제 훈련을 계기로 한층 강화된 민·관·군·경 공조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2일 을지연습 첫날 새벽 6시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3박 4일간 ‘2022년 을지연습’을 시 전역에서 실시하고 있다.
 

태백시청 전경[사진=태백시]

이와 더불어, 태백시는 그동안 신규 공무원 등 전출 제한 10년으로 묶여 있던 인사제도를 5년으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24일 태백시에 따르면 개선되는 인사제도 방안은 신규임용 후 10년 미만 공무원의 전출 제한을 임용 후 5년으로 단축 운영하고, 전출 적용 대상을 중앙부처 및 상급 기관(강원도 등)에서 일반 기초단체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시는 매년 상반기, 하반기 수요 조사를 실시해 각 1명씩 연 2명으로 전출 기회를 확대하고 파견은 상․하반기 각 2명씩 연 4명 사전접수를 받아 태백시인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또한, 결원이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공개채용 및 경력직 채용을 통하여 결원을 신속히 보충할 계획이다.
 
전출의 세부 선정기준은 전출 희망 기관 임용권자의 전출·입 동의를 받은 자 중 부부가 1년 이상 떨어져 부부 합가가 필요한 경우, 가족 돌봄, 노부모 봉양 등이 필요한 경우가 우선이다.
 
이와 함께, 태백시는 철저한 검증으로 공직사회 진출 징검다리로 악용 방지 대책도 마련했다.
 
파견은 희망자를 우선 선정하고 희망자가 없을 경우 우수 인력을 선발해 중앙부처 및 강원도 등 상급 기관에 파견해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태백시 행정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해당 파견자에 대해서는 근무성적평정 및 성과상여금 지급 시 우대하고 복귀 시 희망부서 배치 등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인사제도 개편으로 중앙부처·광역자치도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공격적인 예산확보를 통해 민생안정과 태백시 경제 활력 등을 위한 초석을 다질 것이며, 일하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최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 최근 4년간 전출자는 2019년 3명, 2020년 0명, 2021년 1명, 2022년 1명으로 총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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