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허승범 부시장, 도시안전정보센터 현장행정 실시... "시민의 교통편의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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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08-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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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 사업 12월 준공 앞둬

  • 명절인사 불법 현수막 집중단속 안내

[사진=김포시]

김포시는 허승범 부시장이 도시안전정보센터를 방문해 센터 주요 현안 사항 및 시설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시안전정보센터는 총 6481대의 CCTV를 경찰관과 관제요원이 365일 24시간 모니터링해 김포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또 교통상황 안내전광판, 버스정보 안내단말기 등 총 478대의 교통시설물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중단없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당시 허승범 부시장은 CCTV 비상벨을 시연해 보고 사건·사고에 대한 실시간 대응체계에 대해 확인했으며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 등 주요업무 추진 사항을 보고받았다.
 
허승범 부시장은 “도시안전정보센터가 범죄예방과 스마트도시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시안전정보센터는 주요 도로에 빠르고 정확한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을 위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 사업을 작년 1월 착수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관호 시 도시안전정보센터장은 “오는 12월 사업이 완료되면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 및 상황 대응으로 교통정체 해소 등 김포시민의 교통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명절인사 불법 현수막 집중단속 안내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는 “추석 명절이 가까워짐에 따라 정치인, 단체장 및 저명인사 등이 명절인사를 이유로 위법하게 현수막 게시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집중단속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매년 명절이 되면 관행적으로 설치하는 명절인사 불법 현수막이 주요 도로변의 가로수·가로등을 비롯해 보호시설인 신호기에 무질서하게 게첨해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명절기간 본격적인 불법 현수막 단속에 앞서 최근 실과소·교육기관·경찰서 등 공공기관과 국회의원·시의원 및 각 단체에 “불법 현수막 설치하지 말아 달라”고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다가오는 9월 5일부터 13일까지 집중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연휴에도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법을 위반한 현수막에 대하여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해 불법이면 예외 없이 철거할 예정이다.
 
김포시가 지정한 현수막 게시대가 아닌 가로수, 전신주, 신호등에 게시된 현수막은 모두 불법이다.
 
이분다 클린도시과장은 “불법현수막 집중 단속을 통해 명절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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