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지지율, 두달 만에 40%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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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진 기자
입력 2022-08-2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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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플레 감축법 통과·휘발유 가격 안정 등 영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의료보장 확충 등을 골자로 한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통과된 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올랐다. 

로이터통신이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와 미국 성인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1%가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지지한다고 답했다고 23일(현지시간) 전했다. 해당 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40%가 넘은 것은 지난 6월 초 이후 처음이다. 

다만 해당 조사는 응답자의 지지 정당 별로도 큰 차이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자라고 밝힌 응답자 중 78%는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공화당 지지자라고 밝힌 응답자 중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사람은 18%에 불과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은 반도체 지원법, 인플레이션 감축법 등 주목 받는 법안이 통과된 이후 이뤄졌다.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 감축하기 위해 에너지 안보 및 기후변화 대응에 3690억 달러(약 479조원)를 투자하고 재원 마련을 위해 대기업에 최소 15%의 법인세를 부과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다.

미국 휘발유 가격 안정도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미국 휘발유 가격은 지난 6월 갤런당 5달러를 넘었으나 이날 미국 자동차협회(AAA) 기준 3.892 달러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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