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펄프종이공학회 심벌마크 변경..."종이 인식 바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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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2-08-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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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펄프종이공학회 새로운 심벌마크 [사진=한국펄프종이공학회]

국내 펄프·종이 연구 학술단체인 한국펄프종이공학회가 심벌마크와 학회명표기(OI)를 변경하고 종이 인식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펄프종이공학회는 1967년 설립 이후 펄프·제지에 관한 학술발표, 최신 기술 동향 연구, 산학협력 등을 실시하고 있다.

변경된 신규 심벌은 펄프(Pulp)와 페이퍼(Paper) 영단어의 앞 글자 ‘P’를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환경친화를 의미하는 그린과 토양과 나무를 연상케 하는 브라운을 기본 색상으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펄프종이공학회는 새 심벌 공개를 통해 환경 파괴의 주범이라는 제지산업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을 계획이다.
 
김진두 한국펄프종이공학회 회장은 “이번 심벌마크 교체는 단순 외형적인 변화보다는 종이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제대로 알리고자 하는 취지가 더욱 크다”며 “새 심벌과 함께 종이는 친환경적이고 포장재·용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을 알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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