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을지연습 대비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안전한 시흥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시흥)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08-17 14: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 위한 기관 간 공유사항 논의에 함께 머리 맞대

  • 경기경제자유구역 시흥 배곧지구, 미래 육·해·공 스마트 모빌리티 허브로의 도약

[사진=시흥시]

시흥시가 시흥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2022년 3/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는 2022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위기관리연습 기간 국지도발 상황을 가정해 각 유관기관 단체와의 협조체계 구축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회의는 시흥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임병택 시흥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5명이 참석해, 국가비상대비 시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민·관·군·경 협조체제를 견고히 해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고히 하는 단초가 됐다.
 
각 기관대표는 을지연습 홍보 영상을 시청한 후, 주관부서인 시흥시 시민안전과의 을지연습 총괄 보고에 이어 2506부대 2대대의 총괄 보고를 받고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관 간 공유사항 논의에 함께 머리를 맞댔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2019년 9월 이후로 3년 만에 을지연습이 재개된 만큼, 각 기관의 행동 매뉴얼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기관 간 유기적으로 협력해 비상상황에서도 시흥시의 위기대응능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뜻깊은 연습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방위 역량을 강화해 시민이 안전한 시흥시를 만드는 데 모두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자유구역 시흥 배곧지구, 미래 육·해·공 스마트 모빌리티 허브로의 도약

[사진=시흥시]

시흥시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무인이동체 산업엑스포’에 참가해 무인이동체 혁신생태계 구축 및 투자자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 시는 ‘시흥 배곧 경제자유구역, 미래 육해공 스마트 모빌리티 허브’라는 주제로 참가한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서울대학교, 경기산학융합원, 드론교육훈련센터와 함께하는 산업엑스포는 총 460부스 규모의 전시를 비롯해 무인이동체정책, UAM, 미래국방 등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 무인이동체 재직 인력 보수교육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2020년 무인이동체 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무인이동체 산업의 총 매출액은 6700억원을 넘기며 3년 간 초고속 성장세를 달성해왔다.

현재 시는 향후 대표 미래 먹거리 산업인 무인이동체 클러스터 구축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국내·외 기업 발굴을 위해 투자 상담 및 홍보 활동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시에서 역점 추진 중인 K-골든코스트 사업 홍보를 통해 시흥시 인지도 상승을 위한 노력에 힘을 쏟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 배곧지구는 향후 미래 육·해·공 스마트 모빌리티 클러스터와 의료바이오 R&D 혁신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이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