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교원의 안정된 교육활동 위해 심리 상담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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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문기 기자
입력 2022-08-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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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18일 교육활동 침해 교원 90명 대상 힐링·치유·성장 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심리·정서 상담 지원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북부·남동·남서 3개 권역으로 나눠 고양·용인·수원시에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하면 법률 상담과 피해 교원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책 일환으로 17일부터 1박 2일 과정으로 강원도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2022 행복한 교사되기 힐링·치유·성장 연수’를 실시한다. 교육활동 침해를 경험한 교원과 심리·정신적 스트레스로 어려움이 있는 교원 90명이 참석한다.

연수 내용은 심신이 소진된 교원들이 자존감을 회복해 학교로 돌아가 건강한 교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숲 치유,식물향기 치유, 회복 마사지, 감성 회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 고효순 교원역량개발과장은 “교사들이 소진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함으로써, 향후 ‘가르침이 행복한 교육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하도록 법률·심리상담과 치료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를 2024년도까지 6개 권역으로 확대하고, 2025년 이후 전체 교육지원청에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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