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리튬도시' 장시성 이춘에 배터리 공급망 구축

[사진=비야디]

중국 토종 전기차업체 비야디(比亞迪·BYD)가 약 5조5532억원을 투자해 장시(江西)성에 신규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

15일 중국 지역 매체 이춘일보에 따르면 비야디가 285억 위안(약 5조억원)을 투자해 장시성 이춘(宜春)시에 연산 30GWh(기가와트시) 동력 배터리와 10만톤의 배터리급 탄산리튬·세라믹 토양(리튬 포함)을 생산하는 종합 생산기지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비야디는 이춘시에 배터리 공급망을 구축함으로써 장시성 현지 풍부한 리튬자원을 활용해 생산·운송 비용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투자로 사업 발전과 시장 개척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 리튬 도시'로 불리는 장시성 북부 이춘은 리튬 매장량이 약 250만톤(t)에 달하는 지역이다. 산화리튬 가채굴량(채용가능한 매장량)은 중국 전국의 31%, 전 세계 12%를 차지한다. 세계 최대 리튬 함유 광물 레피돌라이트 광산도 소재해 지난 2010년 중국 최초로 리튬 산업단지를 조성한 지역이기도 하다. 이춘시는 현지 리튬배터리 신에너지 산업을 오는 2025년까지 8000억 위안 규모까지 키워 전국 신에너지·신소재 중요기지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에 따라 비야디는 CATL(宁德时代), 궈쉬안가오커(国轩高科)에 이어 세번째로 이춘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은 기업이 된다. 이춘시는 글로벌 신에너지 선도 기업이 이춘시와 전략적 협력을 체결해, 이춘의 리튬 배터리 산업사슬을 전환시킬 것이고 현지 신에너지산업의 현대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비야디는 최근 무서운 속도로 공장을 늘리고 있다. 난닝 공장을 포함해 올해에만 5곳의 배터리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에는 연간 22GWh 규모의 블레이드 배터리 공장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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