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공사 임직원 수해복구에 힘 보태

[사진=안산시]

민선8기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최근 전국적으로 쏟아진 물 폭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선행을 베푼 안산공고 학생들에게 표창장도 수여하는 등 민생을 챙기느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또 산하기관인 안산도시공사 임직원들도 수해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 시장은 10일 반월동 창말체육관에 설치된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413㎜의 집중호우에 따른 주택 침수로 76가구의 이재민이 발생한 반월동 지역에는 창말체육관에 이재민 임시 거주시설과 통합지원본부가 설치돼 운영에 들어간 상태다.

이 시장은 텐트, 담요, 긴급구호물품 등을 마련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밥차를 제공하는 등 이재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사진=안산시]

선행베푼 안산공업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표창장 수여

이어 이 시장은 선행을 베푼 안산공업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정의로운 안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는 입장도 재확인했다.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이민근 시장과 선행을 베푼 학생들과 부모, 담임 교사 등이 참석했다.

김민재·노충남(안산공고 기계과1 재학) 학생은 지난달 17일 수인선 사리역 인근에서 빗길에 자전거를 타고 가다 넘어진 60대 할머니를 발견하고, 안전한 장소로 옮겨 안정을 취하게 한 뒤 응급차량을 호출했다.

당시 A 할머니는 무릎과 발목을 심하게 다쳐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위급한 상황이었지만, 두 학생은 응급차량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할머니 곁을 지켰고, 할머니를 부축해 안전하게 차량에 탑승하는 것을 확인한 뒤 자리를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학생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할머니는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 후 현재 건강을 회복한 상태다.

김민재·노충남 학생은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사람을 발견하면 주저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의 생명을 구한 의로운 학생들이야말로 안산의 영웅”이라고 치켜 세우며 “앞으로도 헌신하고 봉사하는 시민들이 대우받는 정의로운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 수해복구에 힘 보태

이와 함께 산하기관인 안산도시공사 임직원들도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을 설치하는 등 피해복구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현재 상록구 건건동 창말체육관에는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이 설치돼 반월동 일원 주택 침수로 발생한 이재민 9명이 임시로 머물고 있다.
 
공사는 지난 9일 오후 안산시로부터 관련 소식을 전달받은 즉시 바닥보온재와 텐트 등을 설치해 임시거처를 마련했고, 이재민 편의를 위해 생필품도 전달했다.
 
공사는 이어 쏟아진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단원구 고잔동의 한 반지하 주택을 찾아 일상회복을 위한 복구활동을 펼쳤다.

 

[사진=안산도시공사]

고잔동행정복지센터로부터 피해 사실을 접한 공사는 서영삼 사장과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10여명으로 봉사팀을 꾸려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장판청소부터 물기 제거, 집기정리까지 도움의 손길을 전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공사는 주택 인근 침수피해를 입은 또 다른 사무실에서도 젖은 집기류를 모두 빼낸 뒤 물기를 제거하는 등 일상회복을 돕고, 침수피해가 발생한 상록구 이동행정복지센터 지하주차장 기술지원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서영삼 사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겪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 여러분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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