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식] 성남시, 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관리 공모사업 선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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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8-1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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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단, 노인문화예술 협력체계 구축 협약 맺어

  • 청소년재단, 도대체 반도체가 뭐야? 프로그램도 참여

성남시청사 전경 [아주경제DB]

경기 성남관가 성남시와 유관기관인 문화재단, 청소년재단이 지역의 새로운 소식을 발빠르게 시민들에게 전해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성남시, 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관리 공모사업 선정

10일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3억 1200만원(총 사업비 3억9000만원)을 확보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공모사업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은 1인 가구 증가,고령화 현상 심화 등으로 사회적 고립 가구가 증가하고 있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전국 9개 시·도가 선정됐는 데 경기도에서는 성남시가 유일하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2년 8월부터 사물인터넷(IOT) 활용, 중장년 1인 가구 안전알림서비스 사업과 1인 가구 정서 치유를 위한 상담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 또 2023년에는 외로움, 우울감, 자살·고독사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끊기 위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1인 가구 동아리 운영 지원 사업과 함께해요! 우리동네 같이 부엌사업도 추가 확대 추진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정부와 지자체, 민간자원 연계 활성화·부서간 체계를 구축, 생애주기별 고독사 예방 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사진=성남시]

문화재단, 노인문화예술 협력체계 구축 협약 맺어

또 문화재단이 문화예술교육으로 더 행복한 노년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 성남지역 노인·복지기관과 노인문화예술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재단은 9일,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성남꿈꾸는예술터)에서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중탑종합사회복지관 등 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토대로 2022 공동 프로그램의 주제를 정하고, 맞춤형 노인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기획, 개발, 운영 등을 함께하며 노인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노인 문화예술교육 기회가 확대되고, 문화·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한 새로운 노인문화예술교육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재단, 도대체 반도체가 뭐야? 프로그램도 참여

이와 함께 청소년재단 (임시)수정청소년수련관 중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한국폴리텍대학과 연계해 지난주 경기도 과학문화 민간활동지원사업인 ‘도대체 반도체가 뭐야?’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도대체 반도체가 뭐야?’프로그램은 반도체 체험 학습을 통해 반도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글로벌 리딩 K반도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서는 반도체 클린룸 투어, 주요 반도체 장비와 공정 체험, 소재 특성 평가 체험 (전자 현미경) 등으로 구성·운영되며,, 1대에 최고 수십억 원을 호가하는 반도체 장비를 가지고 산업현장과 똑같은 반도체 제조 환경에서 체험하고 배워본 후 수료증이 발급된다.

한편, (임시)수정청소년수련관 정영숙 관장은 “이번 반도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의 성장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는 반도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지식을 넓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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