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식] 김제시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 시행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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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덕 기자
입력 2022-08-0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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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 시행

김제시청 전경 [사진=김제시청]

김제시는 오는 8월 10일부터 9월 8일까지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나는 일회용품과 무분별한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특히 여름철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김제시는 청소자원과 전 직원을 동원해 무단투기에 취약한 야간 시간대 상습무단투기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단속 및 계도해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대상은 △종량제봉투 미사용 △재활용품 분리배출 위반 △음식물 쓰레기 혼합배출 및 무단투기 등으로, 단속을 통해 적발될 경우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현재 김제시 관내 151개소에 설치된 단속용 이동식 CCTV 사각지대에 발생하는 투기지역을 점검하고 사각지대 없는 유동적인 CCTV 이동설치로 감시망을 구축하여 쓰레기 불법투기 관련 민원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오승영 청소자원과장은 "일부 주민의 무단투기 행위로 인해 다수의 선량한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집중단속 기간 외에도 지속적인 현장 단속으로 시민의식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진봉면, 2021년산 시장격리곡 3차 매입

김제시청 전경 [사진=김제시]

김제시 진봉면은 쌀값 안정을 위한 2021년산 시장격리곡 3차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시장격리곡 매입은 역공매 방식으로 농가·농협·RPC가 보유하고 있는 2021년산 벼의 판매가를 정해 응찰해 입찰 물량 중 낮은 가격을 낙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진봉면에 배정된 시장격리곡은 총 28농가, 서김제 RPC, 진봉농협 968t이다.
 
진봉면은 9일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농산물품질관리원, 진봉농협, 개인창고주 등의 협조를 받아 검사를 실시한 후 농산물 품질 기준 1등급 이상 벼에 한해 인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박광국 진봉면장은 9일 시장격리곡 매입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광국 진봉면장은 “이번 시장격리곡 3차 매입을 통해, 조곡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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