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물폭탄] 서울 중구 포함해, 전국 49개 시·군 산사태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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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기자
입력 2022-08-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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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사태 위기경보' 서울, 인천, 경기, 강원 '경계'로 상향

산사태로 고립된 여주 명품리 마을 [사진=연합뉴스]

서울을 중심으로 중부지방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전국 49개 시·군에 산사태 예보가 발령됐다. 

9일 산림청에 따르면 집중호우와 관련해 △서울시(중구·관악구) △인천시(남동구) △경기도(부천시·광명시·군포시·여주시·양평군) △강원도(춘천시·원주시·횡성군·평창군) 12개 시군에는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다.
 
서울시(양천·강서·구로·금천·동작·서초·송파구), 인천시(미추홀·연수·부평·서구), 경기도(의정부·동두천·안산·고양·구리·시흥·의왕·하남·용인·파주·이천·안성·김포·광주·양주·포천시, 연천·가평군), 강원도(홍천·영월·정선·철원군), 충북(충주·제천시, 음성군), 충남(아산시) 37개 시군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

산사태 예보는 해당 지역에 내린 강수량과 토양의 수분 함유 정도를 나타내는 토양함수지수를 분석해 읍·면·동 단위로 제공되는 산사태 예측정보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판단에 따라 발령된다. 산사태 예측 정보는 권역별 기준 △토양함수량에 80% 도달 때 '산사태 주의보' △100% 도달 때 '산사태 경보'로 제공된다.

아울러 산림청이 광역자치단체 단위로 발령하는 산사태 위기 경보 단계의 경우 서울, 인천, 경기, 강원 등 4개 시·도에 대해서는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됐다. 충북, 충남에는 '주의' 단계, 나머지 시·도 지역에는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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