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화요 야간 여권민원실 운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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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8-0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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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 오는 11월 개소

[사진=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유튜브 시정현안 브리핑을 통해 화요 야간 여권 민원실 운영을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도 오는 11월 개소하기로 하는 등 시정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산시, 유튜브통해 '야간 여권 민원실' 운영 안내

김종민 시민소통관은 4일 브리핑을 통해 "최근 일상회복과 휴가철을 맞아 급증하고 있는 여권 민원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화요 야간 여권민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화요 야간 여권민원실은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학생 등 업무시간 내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편의 차원에서 매주 화요일 저녁 9시까지 운영된다.

또 야간 주취자 등에 대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야간 여권민원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종민 시민소통관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해외를 방문하고자 하는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안산시]

안산시, '다함께 돌봄센터' 11호점 개소위해 우리셀터사회적협동조합과 임대 협약 체결

시는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 개소를 위해 우리셀터사회적협동조합과 무료임대 협약을 맺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 방과 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가 공공시설이나 공동주택 유휴공간을 활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돌봄과 독서·숙제지도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협약을 통해 단원구 화정천동로 240 2층 1호 22㎡를 5년간 무료로 인수했으며, '고잔가치키움터’라는 이름으로 리모델링을 거쳐 오는 11월부터 안산시 다함께 돌봄센터 11호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동 20명을 정원으로 하는 ‘고잔가치키움터’는 공모를 통해 위탁운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한편, 박현석 아동권리과장은 “아이들을 위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해준 우리셀터사회적협동조합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고잔가치키움터가 부모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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