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종합]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 4분기 흑자 전망...정유사업 이익은 친환경 사업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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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2-07-2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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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올해 4분기에는 배터리 사업 부문인 SK온의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회사는 배터리 사업 뿐 아니라 수소, 암모니아, 이산탄화탄소 포집(CCS), 재활용 등 친환경 시장의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관련 사업 확대 방안에 힘쓰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29일 열린 2022냔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먼저 2분기 3266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배터리 사업 전망과 관련해 4분기에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선미 SK온 기획실장은 “하반기에는 여러가지 경영환경이 우호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원재료 가격도 안정세와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판가 조정 협의가 진행됨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SK온은 4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 목표를 유지하고 있다”며 “하반기 예상치 못한 경영환경 변화에도 수익성 및 손익개선 목표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주요 고객사인 미국의 완성차 기업 포드가 중국의 CATL과 협력하는 것을 두고는 실적에 큰 영향을 없으리라 전망했다.

류진숙 SK온 경영전략실장은 “포드와 CALT 협력은 저가형 세그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채택으로 추정된다”며 “당사 공급모델과 겹치지 않아 미치는 영향을 제한적이라고 생각한 올해 내 LFP셀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정유업계 호황으로 인해 SK이노베이션의 벌어들인 이익은 친환경 사업 발굴 및 확대에 투자할 방침이다.

김윤제 SK이노베이션 사업개발담당은 “현재 미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탐색 중”이라며 “수소, 암모니아, CCS, 리사이클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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