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LH, 주거지 마련에 어려움 겪는 수원청년에게 '청년주택' 우선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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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윤중국 기자
입력 2022-07-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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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세권 비주택리모델링 청년주택 30%를 주거취약청년에게 우선 공급

  • 21개 적극행정 우수사례 모은 '적극행정 우수사례집3' 발간

  • 8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옥 건축·수선비 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

[사진=수원시]

수원시가 LH와 협력해 ‘역세권 비주택리모델링 청년주택’의 30%를 주거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수원청년에게 우선 공급하고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 주택 공급도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청년 맞춤형 주거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LH는 역세권 청년 매입임대주택을 공급 호수의 30% 범위에서 수원시에 우선 공급하고, 수원시는 입주할 주거취약 청년을 선정한다.
 
공급하는 주택은 LH가 매입 후 리모델링한, 수원시청역 주변 6개 주택이다. 수원시청역에서 도보로 5~10분 거리에 있다. 2022년 7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차례로 준공될 예정이다.
 
원룸형 주택으로 총 932세대인데 2024년까지 277호를 저소득 대학생·취업준비생·창업인 등 수원시가 선정한 주거취약 청년에게 우선 임대한다.
 
청년주택 내 매입임대상가와 청년자립 공간도 지원한다. LH가 매입임대상가와 커뮤니티실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수원시는 시설 운영·관리를 담당한다.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셰어하우스 CON’ 공급도 협력한다. LH는 매입임대주택을 셰어하우스 CON으로 공급하고, 기본가전제품을 설치해준다. 수원시는 입주자를 선정·관리하고 임대보증금·임대료를 지원한다.
 
자립 준비 청년 지원정책인 ‘셰어하우스 CON’은 관내 아동양육시설 외 보호아동 중 보호가 종료된 29세 이하 청년들에게 공동 주거 공간과 생활용품을 제공하는 것이다. CON은 Community(공동체)와 ON(계속)을 합쳐 만든 용어다.
 
시는 8~9월에 역세권 청년주택 입주대상자, 셰어하우스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현준 LH 사장, 권세연 LH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주거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수원 청년들에게 청년 맞춤형 주택과 활동 공간 지원을 약속한 LH에 감사드린다”며 “LH와 긴밀하게 협력해 시민 모두가 누리고, 전국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주거복지정책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1개 적극행정 우수사례 모은 ‘적극행정 우수사례집3’ 발간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1분기 지자체 적극행정 규제 해소 우수사례’로 선정된 ‘스마트 가로등 전기차 급속 충전기’ 모습 [사진=수원시]

지난해 12월 수원시 노상주차장 2곳에 전국 최초로 ‘스마트 가로등 전기차 급속 충전기’가 설치됐다.
 
수원시는 지난 2021년 3월 민간충전사업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도시공사 등과 협의해 장다리공영노상주차장(인계동 965-1)과 매탄4지구노상주차장(매탄동 1268)에 가로등형 50kW 용량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1기씩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곳에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완속 충전기보다 충전 속도가 7배 정도 빠르고 단속관리용 CCTV가 있어 범죄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환경친화적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이 의무화됐지만 용지 확보 문제로 충전기를 설치하기 어려웠던 상황이었는데 ‘스마트 가로등 전기차 급속 충전기’ 도입은 아주 좋은 해결책이 됐다.
 
수원시의 ‘전국 최초! 스마트 가로등 전기차 급속충전기 설치로 시민편익 증진’ 사업은 지난 5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1분기 지자체 적극행정 규제 해소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수원시가 ‘스마트 가로등 전기차 급속 충전기’ 등 21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수록한 ‘적극행정 우수사례집3’을 발간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집3’에는 △전국 최초! 광역버스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서비스 구축 △전국 최초! 청소차량 배기관 수직상향 전환으로 환경미화원 호흡기질환 예방 △전국 최초! 공영버스차고지에 햇빛을 모아 온실가스 확 줄인다! △친환경(ESG) 경영, 오브제(친환경 근조) 장례문화 선도 및 일자리 창출 등 수원시의 대표적인 적극행정 사례를 수록했다.
 
시는 ‘적극행정’과 ‘소극행정’의 개념, 수원시의 소극행정 혁파 노력, 적극행정 지원제도 등도 소개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적극행정 우수사례집3’을 검색해 전자책으로 볼 수 있다.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ON 홈페이지에도 게시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적극행정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기업규제 애로를 해소하고 민원 편의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현장 상황에 맞게 융통성 있게 업무를 처리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춘 시스템을 갖추도록 모든 부서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옥 건축·수선비 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

[사진=수원시]

수원시가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한옥 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옥 건축·수선비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한옥을 신축하거나 기존 한옥을 고쳐 짓는 시민에게 공사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중 ‘한옥 촉진 지역(신풍동·장안동 일원)’에서 한옥을 신축·개축하면 공사 비용의 50% 내에서 건축 연면적에 따라 최대 1억 5000만원, 그 외 지구단위계획구역은 공사 비용의 50% 내에서 최대 8000만원을 지원한다.
 
한옥 수선(리모델링)은 공사 비용 50% 내에서 한옥 촉진 지역은 건축 연면적에 따라 최대 1억 1000만원, 그 외 지구단위계획구역은 공사 비용의 50% 내에서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8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옥건축·수선비 지원 사업 2022년 추가모집 및 2023년 사전모집’ 신청을 받는다.
 
‘2022년 추가모집’ 신청 건은 올해 하반기 ‘수원시 한옥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와 지원 금액 등을 결정한다. ‘2023년 사전모집’ 신청자는 내년 상반기 심의를 거쳐 지원을 결정한다(사전모집 신청자는 가산점 부여).
 
신청은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토지·한옥 건축물 소유자가 보조금 지원 신청서와 증빙 서류 등을 준비해 수원시 화성사업소 문화유산관리과 공공한옥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과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 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에 게시된 ‘한옥건축·수선비 지원 사업 2022년 추가모집 및 2023년 사전모집 공고’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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