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티웨이항공, 'MOU 이어 통합신공항 홍보'에 한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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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07-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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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웨이항공, 항공기 동체 래핑… 통합신공항 홍보

  • 대구형 공공일자리 3단계 사업 2000명 모집

대구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티웨이항공의 B737 항공기 동체에 래핑 등 항공기를 이용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홍보를 대구시 도달쑤(수달) 캐릭터를 활용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사업과 대구시 관광명소를 홍보한다. [사진=대구시]

대구시 이승상 공항정책과장은 “대구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항공기 동체 래핑, 기내 트레이테이블, 윈도우미디어 래핑 등 항공기를 이용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홍보를 시작한다”라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24일, 항공기 동체에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홍보용 래핑을 한 티웨이항공의 B737 항공기가 베트남 다낭에서 출발해 대구 공항에 도착했다. 해당 항공기는 지난 7월 초 몽골 공항에서 중정비 및 래핑 작업을 진행한 후, 이날 대구 공항에 도착해 대구~제주노선 등 대구를 기점으로 하는 다양한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항공기 동체 래핑 광고는 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도하는 것으로 대구시 도달쑤(수달) 캐릭터를 활용해 항공기 외부 양면 래핑 및 기내 트레이테이블과 윈도우미디어 래핑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사업과 대구시 관광명소를 홍보하며, 현재 항공기 동체 외부·내부 래핑 1대, 내부 래핑 1대로 총 2대에 래핑되어 있다.
 
이에 항공기 동체 래핑은 하늘길에서 대구시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에 대해 국내·외로 알리는 대형광고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공항 및 해당 여객기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SNS 콘텐츠 생성을 유도해 큰 화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구시는 8월부터 대구시 공식 SNS를 통해 동체 래핑 광고와 연계한 이벤트를 티웨이항공과 함께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7월 5일, 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과 지역 거점 항공사 육성을 위한 티웨이항공 본사 대구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앞으로도 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과 중남부권 중추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시는 티웨이항공의 B737 항공기 기내 트레이테이블에 래핑을 이용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홍보를 대구시 도달쑤(수달) 캐릭터를 활용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사업과 대구시 관광명소를 홍보한다. [사진=대구시]

한편, 대구시 서수남 일자리노동정책과 실업대책팀장은 “대구시는 대구형 희망 플러스 일자리 3단계 사업에 2000명을 선발하며, 시 전역에서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모집한다”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대구 시민으로 기준중위소득 70%, 재산 4억원 미만의 미취업자이며, 관할 구·군청 심사를 거쳐 선발 결과는 8월 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이는 3단계 사업의 근무 기간은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25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구·군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행정(정보화)지원,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재해예방 및 지역특화사업 등이다.
 
대구시는 매년 온열 사고 예방을 위해 혹서기인 8월은 공공일자리 사업을 잠시 중단하며, 야외 작업장에서는 폭염 시 현장 관리감독자의 판단으로 충분한 휴식 부여 및 조기퇴근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3단계 사업 모집 기간을 시 전역에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로 통일했으며, 상반기 중도 포기 인원수 등을 고려해 모집인원을 약 1500명에서 최대 약 2000명까지 확대했다.
 
더불어 대구시는 올해 8개 권역별로 전문 강사가 근로 현장을 찾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취업 교육을 시행해 취업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의지를 불어넣고 있으며, 구·군별로 ‘일자리 지원센터’를 통해 참여자들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알선하고 있다.
 
김동혁 대구시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미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분야 근무 기회를 제공해 민간 취업시장 진출의 디딤돌이 되도록 지원하고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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