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홍하이와 NXP, EV 플랫폼 개발 제휴

[홍하이와 NXP는 차세대 EV 플랫폼 개발에서 협력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일 (사진=홍하이 제공)]


EMS(전자기기 수탁제조 서비스) 세계 최대 기업 홍하이(鴻海)정밀공업의 모회사 폭스콘 테크놀로지 그룹(鴻海科技集団)은 20일, 네덜란드의 반도체 기업 NXP세미컨덕터즈와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인터넷에 접속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넥티드 카’ 사양의 차세대 전기차(EV) 플랫폼 개발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아날로그 프론트 엔드(AFE)나 드라이버 등을 결합한 NXP의 차량 프로세서를 채용한 새로운 EV 플랫폼을 개발해 나간다. 전자 전기 아키텍쳐(EEA)와 자동차 사이버 시큐리티의 2가지 플랫폼과 7개의 응용영역에서 제휴하고, 10종 이상의 차량제품을 전개할 계획이다.

 

류양웨이(劉揚偉) 홍하이 회장은 “NXP의 혁신적인 제품과 안전성, 정보 시큐리티, 품질을 중시하는 자세 등을 높게 평가해 제휴하기로 했다”고 NXP를 높게 평가했다.

 

커트 시버스 NXP의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홍하이의 자동차 분야 진출을 지원하고, 차세대 커넥티드 카 분야의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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