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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투자위원회(BOI)는 20일, 루손섬의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회사인 PAVI그린 리뉴어블 에너지가 남카마리네스주 나가에 건설하는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의 등록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총 투자액은 20억페소(약 49억엔).
동 프로젝트는 세제우대의 대상이 되는 전략적투자우선계획(SIPP)으로 인가됐다. 2024년 2월에 상업운전이 개시될 예정. 발전용량은 약 4만kW. 약 57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에너지부에 의하면 루손섬은 2020년 총 설비용량, 발전전력량, 전력소비량이 모두 전국의 약 70%를 차지하는 지역이다. 경제성장이 견조함에 따라 전력수요는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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