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 유행' 日 코로나 신규 확진 11만명대…역대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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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진 기자
입력 2022-07-1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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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 대비 108% 증가한 수치

지난 7월 14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4차 백신 접종 대상자 확대 등 코로나19 대책을 발표했다. [사진=EPA·연합뉴스]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17일 일본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전날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11만675명으로 역대 최다 확진자에 해당됐다. 이는 직전 하루 확진자 최다이던 10만4169명을 넘어선 것이다. 

일본의 코로나 확진자 수는 꾸준히 감소하다가 6월 말부터 급증세를 보였다. 최근 일주일(10~16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8만1919명으로 직전 일주일(3만9310명) 대비 108% 급증했다.

전날 기준 지역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도쿄도(1만8919명), 오사카부(1만2351명), 가나가와현(7638명) 순으로 많았다. 교도통신은 "이달 들어 각지에서 감염자가 급속히 늘어나 '제7차 유행'이 본격화했다"고 진단했다.

특히 감염이 확산되면서 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현재 일본 전역에서 총 114명이 코로나 중증 환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금요일보다 7명이 증가한 수치다. 이날 발표된 전날 발표 기준으로 전국에서 2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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