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토건, 목포·부천 도시정비 사업 잇따라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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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2-07-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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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부천 지역 시공사 선정…누적 수주액 5796억원

중흥 목포 용해 2단지 재건축 정비사업 투시도 [이미지=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전남 목포와 경기 부천에서 도시정비 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며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5796억원을 기록했다.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지난 9일 전남 목포시 용해동에 위치한 용해 2단지 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목포시 용해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5층 아파트 10개 동을 새롭게 조성하는 것으로 전체 가구 수는 1030가구다.
 
앞서 지난 2일에는 경기 부천시 괴안동 현대7차 아파트 가로주택 정비사업 시공사에 이름을 올렸다. 부천시 괴안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9층 총 135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수주한 단지와 붙어 있어 총 317가구 규모의 통합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중흥토건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수도권은 물론 부산과 전남, 강원 등 전국 곳곳의 도시정비 사업에서 좋은 결실을 보게 됐다”면서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사업 수주를 통해 ‘중흥 S-클래스’의 브랜드 강화에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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